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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남동 맛집] 뇨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뇨끼바

아르미님 2020. 7. 6. 15:28

 

 

저는 맛집을 고를때 인스타를 많이 참고 하는 편인데요,

몇 개월 전부터 많이 보이는 바로 뇨끼바!를 다녀왔습니다.

뇨끼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,

맛집이라고 하니 맘이 들떴어요!

처음 개업했을때는 엄청나게 인기였던것 같은데요.

지금은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저는 당일에 예약 전화를 했어요~

오전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자동응답만 돌아가구요... 당황 ;;

전화 끊자마자 의문의 문자가 왔습니다.

이름/시간 말씀드렸더니 또 너무 친절하게 답장이 왔어요.

((사장님이신가요??? 왤케 친절하신가요 감덩 ㅠ_ㅠ ))

예약 완료!

오랜만에 친한 동생을 만나는 날이라

맛있는 집을 데려가고 싶었어요! 두근두근 : )

 

 

퇴근하고 바로 한남동을 향했습니다.

찾아가기는 쉬운데 바로 앞에서는 좀 헤맸어요.

골목에 있는게 아니라 안쪽 건물에 있어서요 >< 맛있으면 다 용서됩니다!!!!! ㅋㅋㅋㅋ

가는길에 대포카메라 부대를 만나서... 멈칫

어떤 연예인이지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물어봤는데,, 일본분이더라구요.. 모르는 사람이라서 패스하고 뇨끼바로 다시 향했습니다!

먹고 나오면서 보니 그 건물이 미스틱 건물이었어요! ㅋㅋ

소속 가수들이 1층에서 노래를 자주 부르나 봅니다? (잘 몰라요/ 정보부족 ㅠㅠ)

미스틱 바로 옆입니다!! 미스틱을 찾으셨다면 99프로 성공 하셨어요! ㅋㅋ

짜잔 바로 앞에 이렇게 뇨끼바 입구가 보여요!

건물 너무 예쁘죠????

 

 

 

 

 

 

내부는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긴~~~~ 테이블이 하나 있어요.

테이블 너무 탐나요! ㅋㅋ

*요건 정문으로 찍은 사진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*요건 뒤로 돌아서 찍은 사진 (뒤에서 보는 뇨끼바 너무 예뻐요!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자! 분위기 느~~~무 좋구요!

나중에 남편이랑 꼭 같이 오고 싶어요, 분위기 내기 좋은날 : )

근데 단점이라면, 너무 다닥다닥 앉아서 옆에서 하는 말이 다 들려요! ㅋㅋ

(사생활 침해 받기 싫으신 분들은 좀 불편하실듯!!)

 

 

 

 

 

과일수를 먼저 주세요~~

여기 접시도 너무 예쁩니다.

 

 

 

 

냠냠하면서 메뉴판을 봅니다!

메뉴판 참 심플하죠... 좋아요! 너무 좋습니다.

복잡한 메뉴판 보다 이렇게 주요 메뉴만 파는 집이 더 맛있어요 :)

 

 

 

 

 

 

메뉴판 말고도 다른 메뉴도 구두로 설명해주셔요.

But, 우린 뇨끼가 너무 먹고 싶었기에!

단호박 뇨끼 / 고르곤졸라

이렇게 2개를 시켰어요~!

음료는 오!애플 / 오!크렌베리로 당첨!

 

 

 

꺅 드뎌 나왔어요. ㅠㅠㅠ 맛있겠다!!!

열심히 수다를 떨다 보면 음식이 나옵니다. 참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ㅠㅠ

근데 양이 너무 적어 보였어요.

1개를 더 시킬걸 그랬나,,, 2명이 가서 2개를 시켰을 뿐인데..

일단 먹어보지도 않았지만 양이 적어요. 눈으로만 봐도 적어요.

일단 빵을 하나 더 시켰어요.

 

드뎌 먹어보니다. 맛있어요.

느끼한거 좋아하고 뇨끼 좋아하는 1인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.

단호박은 진짜 농한 단호박맛으로 뇨끼와 잘 버무려졌고,

고르곤졸라도 뇨끼와 잘 어울리게 너무 맛있었어요.

 

칵테일도 맛있어요. 알코올이 안느껴진다... 이것은 과일쥬스인가... ㅋㅋㅋ

 

근데 먹다보니 많아요... 느끼해요....

할라피뇨 먹어도 느끼해요 ㅠㅠㅠ 저희 너무 둘 다 느끼한걸 시켰나봐요 ㅠㅠ

너무 맛있는데 너무 느끼해서 나중엔 남겼어요 ㅠㅠ

지금 생각하면.. 싹싹 긁어먹고 올 걸 후회가....

빵도 남겼.......

전반적으로 맛도 분위기도 너무 좋은 뇨끼바!

추천해요~

또 먹고 싶다... 집에서 뇨끼 만들어 먹을래요... 배고파...

연인과 친구들과 맛난 뇨끼도 먹고 수다도 떨러 가보아용 :)

 

 

*뇨끼바

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41-4 1층

02-6104-83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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